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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의 정확한 인식과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각종 연구, 조사, 개발 업무를 주 임무로 하는 국가 유일의 문화유산 관련 종합연구기관입니다. 1969년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실로 발족한 이래 문화유산의 대상이 전문화되어 현재 고고문화재, 미술문화재, 건축문화재, 무형문화재, 자연문화재, 그리고 보존과학 등의 연구실에서 문화재관련분야 3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의 주된 업무는 대학교나 일반 기관에서 하기 어려운 국가적 차원의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발굴 조사, 보존 및 복원 등의 일입니다.
그 예로서 한국서화가 인명사전과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의 편찬, 한성 백제토기분류 표준화 방안 연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익산미륵사지석탑의 보수 정비와 경주 황룡사지 복원 연구 프로젝트 등도 우리 연구소가 추진하는 중요한 국가적 사업들입니다.
5개의 지방 연구소에서는 지역 특유의 역사를 규명하기 위하여 신라 왕경, 백제 도성, 산성, 목간, 옹관, 사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 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 문화유산을 외국에 소개하고 비교 연구하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외국에 분명히 알려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우리와 관련된 주변국의 유적과 유물도 연구 대상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사례로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발해 유적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개성 만월대의 고려시대 유적도 발굴 하였습니다. 아울러 외국 기관이 소장한 한국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중요한 사업의 하나입니다.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해서는 2008년에 보존과학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 가운데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보·보물급 문화재는 우리 보존과학센터에서 대부분 처리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 연구소는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문화재의 연구 조사와 보존 분야의 첨단화·과학화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연구 기법을 개발하고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의 여러 기관과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그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우리 연구소가 세계 속의 연구소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네티즌 여러분들의 격려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