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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연구 | 민속문화재조사
터주(괴산군감물면오간리)
의식주, 일생의례, 세시풍속, 가정신앙 등 우리 민속생활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1968년부터 시작한 한국민속종합조사는 이 분야의 대표적 사업이며, 2002년부터는 세시풍속, 가정신앙, 일생의례 등 분야별로 조사대상을 세분화하여 진행함으로써 민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였다.

한국민속종합조사 보고서 연구성과
한국민속종합조사 / 사업종료
전라남도 물레에 잣는 모습(전라남도) 문화재관리국 시절인 1968년 기획한 한국민속종합조사는 민속 조사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첫해 전라남도를 대상으로 지리, 역사, 사회, 민간 신앙, 생업 기술, 의식주, 민속 예술, 구비전승 등 민속 전반에 걸친 조사를 시작한 이래 13년에 걸쳐 지역별 전국 조사를 마쳤으며, 이후 다시 12년 동안 세부 주제별로 전국 조사가 실시되어 2002년 '불교민속놀이'를 끝으로 총 30권의 보고서가 완간되었다.
한국민속종합조사는 당시 서구화, 산업화로 인해 급속히 변화되어 가는 우리 민속에 대한 체계적인 민속조사 필요성에 따라 기획된 것이었다. 그만큼 민속 관계 전공자들이 총동원되고 민속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의 사업이었기에, 이 보고서는 민속학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분야별 민속종합조사(세시풍속) / 사업종료
정월 대보름 줄다리기(경남 의령군) 1968년 한국민속종합조사를 시작한 지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사회문화적 변동이 있었으며, 그러한 변동은 자연히 민속의 변화로 이어졌다. 당시 조사 여건이 어려워 일부 표본조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정밀하고 종합적인 조사가 필요하였다. 이에 분야별로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1단계로 한국의 민속문화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세시풍속을 선정하였다. 2000년부터 전국 시·군별로 3개 마을씩 선정, 치밀한 현장조사로 총 9권의 조사·연구 보고서와 세시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종합편을 발간하였다.

분야별 민속종합조사(민간신앙) / 사업종료
영등제를 지내는 모습(경남 밀양시) 민간 신앙은 무속, 점복, 주술, 풍수, 신흥 종교, 민간 의료, 금기 등 매우 광범위한 분야이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 지역을 제외한 9개 도 167개 마을의 산간 신앙을 조사하여 보고서로 발간하였다. 지역별 특성을 잘 드러내는 마을을 선정, 조사자의 참여관찰을 통한 조사는 생생한 현장감을 더한다. 한편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전통문화의 핵심적 요소이면서 조사연구가 미흡했던 가정신앙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전국 9개 도 163개 시·군에 대한 가정신앙 조사를 완료하였다.

분야별 민속종합조사(일생의례) / 사업종료
일생의례는 한 사람의 출생부터 죽음, 죽음 후의 추모 행사까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과 그 과정에 동원되는 다양한 의례를 말한다. 일생을 따라 겪는 대표적인 의례로는 출산의례(出産儀禮), 혼례(婚禮), 죽은 사람에 대한 처리와 관련된 의례(喪禮), 죽은 조상을 추모하는 의례(祭禮)가 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2007년부터(2010년 까지) 북한 지역을 제외한 9개 도 163개 시·군의 일생의례 사례를 조사하여 2011년까지 총 10권의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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